대학원와서는 다시 강박증을 느낀다.

수험생때 느꼈던 강박증과 비슷하다.

마치 하나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같이 느껴진다.

나는 대학원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하겠다.

그것이 일단 첫학기에서의 성공인 것이라 믿는다.

 

다음을 지키자.

1. 나중에 뭐가 되는거에 신경쓰지 않는다.

2. 숙제제출하고 공부정리하고 이런 것에 만족감을 느끼자.

3. 특히 내 공부하는 거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거에 맛들이자.

4. 술을 먹지말자. 우울해진다.

5. 나중에 뭐될진 고민하지 마라. 박사는 그냥 하는거고, 박사논문 쓰고나서 졸업하고나서 뭐할지 생각

6. 공부 시작이 너무 어렵다. 커피, 음료수 등 좋아하는거 골라먹어서 일단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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